故 전미선 유작영화 ‘나랏말싸미’측 애도

추측성 보도 자제 부탁 연예계도 충격에 빠져

2019-06-30     뉴스1

배우 전미선(49)이 갑작스러운 사망에 그의 유작인 영화 ‘나랏말싸미’ 측이 애도를 표했다.
29일 영화 ‘나랏말싸미’ 측은 “‘나랏말싸미’ 팀은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또 오는 7월로 예정된 영화 개봉 일정 및, 프로모션 일정 등에 대한 문의에는 “추후 일정은 논의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라며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했던 전미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전미선은 지난 1986년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에서 아역을 맡으며 데뷔 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명품 연기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