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령일반산단, 첫 입주업체 대한테크 문 열어

올해 말 준공 공정 막바지 애로·불편사항 해소 최선

2019-07-01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산면 박곡리 및 무계리 일원에 75만2865㎡(22.7만평) 규모로 섬유 및 금속가공 제조업 등 총 10개의 업종에 66개의 기업체가 입주예정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은 완공되어 입주기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95% 이다.
 2013년 첫삽을 뜬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이 한창인 가운데 첫 입주업체인 ㈜대한테크(대표 김팔희, 오기주)가 지난달 29일 개업식을 가졌다.
 ㈜대한테크는 알루미늄샷시 분체도장 업체로 종업원수 30명에 연매출액 80억 정도의 중소기업이다.
 입주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기금’ 및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다. 
 곽용환 군수는 “(주)대한테크의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이전 확장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업하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애로·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