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53m 고가사다리차·신형구급차 도입

2019-07-01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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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화재 진압 등을 위한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1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최신형 53m 고가사다리차 1대 및 신형 구급차 10대를 도입, 지역 각 소방서에 배치했다.
 수성소방서에 배치된 고가사다리차는 바스켓형 직진식 사다리차로 화재 진압 시 최대 53m 높이까지 사다리를 펼칠 수 있는 최신 장비다. 17층 높이의 건물에서 원활하게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대구소방본부는 또 신형 구급차를 달성소방서 옥포119안전센터 및 서부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등에 배치 또는 전면 교체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최신 장비 도입으로 재난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 및 구급 품질서비스 향상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