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금천초, 보호자 동행 독서 캠프

2019-07-02     최외문기자
청도금천초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금천초등학교는 최근 1박2일 동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5·6학년 학생, 보호자 20여명과 함께 힐링드라마 아트스쿨 이은주 강사의 진행으로 보호자와 함께 하는 독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독서 캠프는 단순한 책읽기를 넘어 동화책 ‘불새가 된 깃털’을 비블리오드라마형식으로 펼쳐 소품과 무대를 만들고 아동들과 보호자가 주인공과 보조자를 맡아 직접 드라마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워밍업과 드라마를 통해 보호자와 자녀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돼 사춘기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두영 학생 부모는 “이번 캠프에서 평소 집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