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순 제2대 국립칠곡숲체원장

“영남권 최고 산림복지 제공”

2019-07-03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조영순<50·사진> 제2대 국립칠곡숲체원장이 취임했다.
 조 신임 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충남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2년 중부지방산림청에 첫발을 내디딘 후 목재생산과, 산림경영소득과 사무관을 거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관리팀장, 녹색자금관리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조 원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직장 내 고충처리위원을 맡아 여직원들의 고민 상담에 앞장서는 등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직무수행으로 후배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번 칠곡숲체원장 선임을 위해 지난달 내부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조 원장을 최종 임명했다.
 조영순 칠곡숲체원장은 “영남권 첫 산림교육센터인 칠곡숲체원에서 산림복지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산림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