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고 친숙한 통계로 시민에 한 걸음 더 가까이”

통계로 보는 대구이야기 제작 인구·기후·산업, 경제활동 등 각종 통계 읽기 쉽게 시각화

2019-07-0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통계로 보는 대구이야기’를 제작하고 오는 5일부터 소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책자는 대구통계연보, 사업체조사 보고서 등 그간 책자 형태로 발간 해오던 통계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시각화하여 읽기 쉬운 소식지 형태로 제작했다.
 두껍고 재미없는 보고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알기 쉽고 친숙한 통계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자는 취지다.
 대구시 통계 소식지인 ‘통계로 보는 대구이야기’는 8종의 통계보고서와 함께 발행되며, 다양한 통계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소식지는 도서관 등 유관기관과 민원 부서 등에 배포되며, 시 홈페이지 통계정보에서 전자책으로도 제공된다.
 계간통계는 통계연보의 적시성을 보완하는 분기별 통계로서 인구, 산업, 경제 등 11개 분야 74개 항목에 대한 통계가 수록돼 있다.
 배춘식 대구시 데이터통계담당관은 “처음으로 발간하는 통계 소식지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과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통계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