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 재활의지 고취

2019-07-04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4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제13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를 가졌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박찬만)가 주관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회장 변단흠)가 주최했다.
지난 2005년 7월 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제정하면서 지적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지 고취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념식과 지적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 및 표현능력을 키우는 자기권리주장대회를 병행하고 있다.
경북협회는 복지대회를 비롯해 지적장애인 부모교육, 지적장애인 등반대회, 지적장애인 멘토링사업, 자립지원역량강화사업, 재가지적장애인 이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장애인 재활과 자립,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취업지원센터 운영, 24시간 활동보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설치 등을 통해 도내 모든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같은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