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들 추억 소환할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

경주서 10월까지 총 5회 개최 교복 포토존·청춘나이트 마련

2019-07-04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1960~1980년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중장년층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가 경주에서 운영되어 큰 인기를 얻고있다.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는 한국관광공사의 ‘2019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에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경주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동창회, 중장년층 카페, 대규모 단체, 회갑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모집해 1박2일동안 펼쳐진다.
 6~10월까지 총5회 운영되며 지난달 7일 서울·경기·충청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향란·백지현·장소미·순향노래교실 회원 300여명 등 관광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차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2차 행사는 오는 6일 진행된다.
 오후 2~7시까지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추억의 교복을 입고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다.
 오후 7~9시까지 코미디언 김명덕의 사회로 참가단체 장기자랑, 석수경, 한석준, 김천수, 7080공연단 락무가네 등 초대가수 공연과 마지막에 퀸즈댄스팀이 함께하는 청춘나이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