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 지역 연구소기업·초기창업자 성장 지원

‘하이업 프로그램 3기’운영 12일까지 참가 희망 기업 모집 비즈니스 커넥트 위한 네트워킹

2019-07-04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최근 지역 내 40여곳의 연구소기업 및 초기창업자를 선정, 오는 17일부터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하이업(High-up) 프로그램 3기’ 운영을 시작한다.
 대구연구개발특구에 따르면 하이업은 기업 문제 해결 능력향상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대구특구본부가 자체 개발한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과 강의 위주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비즈니스 커넥트를 위한 기업 간 네트워킹이 핵심이다.
 참가 대상은 연구소기업 및 3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이다.
 대구특구본부는 12일까지 3기 하이업 프로그램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대구특구본부는 7월 중순 1주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5일까지 총 10주차에 걸쳐 3기 하이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기 하이업 프로그램은 기업별 맞춤 지원을 통해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영과 특허, 전략, 금융, 투자,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코디네이터 5명이 프로그램 전체 과정에 참여해 기업이 겪는 현장애로점을 수시로 파악, 문제 해결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