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대구실내빙상장서 편안하게 무더위 식히세요

대구시설공단, 빙상장에 무더위 쉼터 조성

2019-07-04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8월 말까지 대구실내빙상장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대구실내빙상장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빙상장은 4~7도의 온도로 유지되며 올해는 시민들이 보다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와 관람석 소파를 설치하고, 무료와이파이구역을 확대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스케이트를 이용하려면 입장권과 대화권을 구입해야 한다.
 음료수 외 다른 음식물은 반입을 할 수 없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대구실내빙상장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여름철 피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