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하계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기동청소반 편성·운영 쾌적한 행락분위기 조성

2019-07-08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하고 깨끗한 영양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8일부터 2019년 하계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수하계곡 삼의계곡 등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휴양지의 쾌적한 행락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휴가철 쓰레기가 즉시 수거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주요 유원지에 피서철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분리수거함을 배치해 행락쓰레기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비상청소체계를 운영한다.
 군은 성숙된 행락질서를 유지하고 행락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유원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고성방가 등 행락객들의 휴식을 방해하는 행락지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단속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등을 병행한다.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휴양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후 공중화장실의 청결유지와 편의 시설의 정비해 이용자들이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