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드림스타트, 물놀이체험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저소득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40명과 함께 강원도 삼척시 쏠비치 아쿠아월드에서 ‘가족나들이 물놀이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간적, 경제적 문제로 소통의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이 특별한 공간에서 서로 어울리며 동질감을 쌓는 기회가 됐다.
　체험참여 부모들은 “다른 가족들처럼 여름에 휴가나 물놀이를 한 번도 제대로 다녀오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고마워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