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상수도 무선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

2019-07-09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9일 상수도 검침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외 4개 리 및 신규급수구역 금수면, 대가면, 수륜면에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을 도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 등 전자 통신 장비를 활용해 검침원이 수용가를 방문하지 않고 사용량을 전송받아 실시간 검침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번 무선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에 따라 실시간 누수 확인으로 유수율을 제고하고 누수로 인한 요금분쟁 및 검침 오류 해소, 검침원 방문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 주민불편 방지하고 검침의 신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용암면 상언리 외 4개 리의 384개 수용가에 디지털 계량기를 설치하고 데이터 송수신을 시작 했으며신규급수구역 내의 급수신청 수용가에도 디지털 계량기 및 송수신기를 설치해 원격 검침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