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시민참여형 축제 만든다

포항문화재단,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개 모집 지역 예술가 대상 ‘프리마켓’과 21일까지 접수

2019-07-09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은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개 모집에 나섰다.
 재단에 따르면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대시민 프로그램 공모 ‘도시를 열망하라 너 뭐하고 싶니?’와 시민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강사의 아뜰리에’를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이번 대시민 프로그램 공모는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시민에게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기존에 없던 새로운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하는 ‘예술강사의 아뜰리에’는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화와 성장을 도모하고, 평소 예술교육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예술강사들에게 기존에 없던 특별한 예술 교육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스틸아트페스티벌 주제에 부합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 프리마켓도 마찬가지로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각 분야별로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에서는 이번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스틸아트’ 작품 전시 위주의 축제에서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예술을 향유하고, 지역민들이 ‘스틸’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예술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