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기재부 찾아 예산 지원 요청

2019-07-10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2020년 국가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8일 김학동<사진>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을 만나 농촌지역의 재정적 어려움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가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예천읍 시가지 하수관로 정비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22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및 농업용수 개발 70억원 △국도 34호선과 28호선 시설개량 및 신도시 연결도로 구축에 322억원 등이다.
 김학동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는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행정력 등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비예산 건의 후에는 중앙부처 출향공직자와 만찬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심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