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예술가

아트피크닉 전시회… 14일까지 드림큐브 엽서·에코백 등 시민 작품 100여점 전시

2019-07-10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는 오는 14일까지 드림큐브에서 ‘2019 아트피크닉 전시회 : 시민 모두 예술가!’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일 동락공원에서 진행된 ‘2019 아트피크닉’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 일부를 전시하는 것으로 실크스크린 에코백, 자연물그리기 엽서, 지끈 공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2019 아트피크닉은 문화예술로 즐기는 도심 속 소풍을 컨셉으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예술을 즐김으로써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 활동 참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주축이 돼 기획됐다. 이번 아트피크닉에는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시회를 기획한 문화도시만들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트피크닉에 참여한 시민들이 잠시나마 예술가가 되어보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에 방문하여 우리이웃의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함께 맛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