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署, 모텔 객실 턴 10대 절도범 구속

300만원 상당 금품 절취

2019-07-10     이예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예진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의 한 모텔을 턴 10대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19)씨는 지난 7일 오전 5시 50분께 북구 두호동의 한 모텔에 침입, 두 객실에 잠입해 투숙객이 잠든 사이 침대에 놓여 있는 현금과 핸드폰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잠에서 깬 B(49)씨 등이 잡으려 하자 주먹과 발을 사용해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나 주변 CCTV를 통해 A씨 범행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