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도로·지하시설물 한눈에”

전산화 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사고 예방 등 안전체계 확립

2019-07-11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로 및 지하시설물(상·하수도)을 한눈에 볼수있는 전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부터 도로 및 지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로와 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2018년 부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3년에 걸쳐 총사업비 19억978만원을 투입해 청송읍 도시지역 231.83㎞에 대한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DB구축이 완료되면 도로 및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도로와 상·하수도 등 각종시설물 관리와 각종 공사시 도로 굴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체계를 확립하는데 크게 활용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도로, 상·하수도 등 관련부서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산화 작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