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북에 대규모 관광휴양지구 만든다

호텔·콘도·동물원·박물관 등 1186억 규모 민간투자 추진 시‘신르네상스’와 연계 검토

2019-07-11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일원 민간제안 ‘관광휴양지구조성사업’ 투자계획 보고회가 11일 상주시청에서 개최됐다.
 사업내용은 대순진리회성주회 관련기관인 학교법인대진교육재단에서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일원 29만7400㎡의 부지에 대규모 관광휴양지구 조성을 위해 숙박시설인 호텔, 콘도, 펜션 등과 식물원, 동물원, 박물관 등을 사업비 1186억원를 투자해 관광휴양형지구단위계획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원대학교 김두년 총장, 대진교육재단 변준호사무국장, 대순진리회성주회 사업총괄책임자인 한정만 선감 및 용역회사 등이 참석해 사업개요, 입지현황 및 사업효과 등을 설명했다.
 상주시는 시장, 부시장, 국장 및 관련 실과장과 팀장이 참석해 사업추진설명에 따른 질의응답이 있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민간업체가 상주에 투자한다하니 공무원들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경북관광 신르네상스 plan’ 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