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 내일부터 불법·무질서행위 단속

내달 11일까지 실시

2019-07-11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탐방객이 집중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공원 내 불법·무질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여름 성수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공원 내 취사·흡연, 물놀이, 어류포획, 야영·상행위, 출입금지구역 출입, 산 정상부 음주와 같은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함으로써 공원 내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국립공원 내 기초질서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기간 동안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단속반을 편성해 상의·월외지구, 절골·영덕지구 등 공원 전 구역에 걸쳐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낙동정맥 등 불법산행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인데 위반행위 적발 시 유형에 따라 1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