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언론인회 사무실 개소

지역 언론문화 새지평 결의

2019-07-14     이경관기자
구미언론인회(회장 김형식·사진)가 지난 12일 언론인회관 개소식을 갖고 구미지역 언론문화의 새지평을 열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12월3일, 구미시청과 관내지역 기관에 출입하는 중앙과 지방, 전국 일간지 기자 20여명이 구미언론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경북도민일보 중부취재본부장인 김형식 회장은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시민 행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일부 구미시청 출입기자들이 모여 지역발전과 새로운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한자리에 모였다”고 강조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위기의 구미 경제를 재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절망 심리 조장이나 무조건적인 비판을 쏟아내는 무책임한 언론인의 자세를 극복하고, 실천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구미시민 모두가 희노애락하는 공존공생의 공동체의 틀 안에서 희망찬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하는 견인차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긍정적 역할론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