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 열려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화합 도모

2019-07-14     김영무기자

 

영양군 2019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가 지난 12일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농촌지도자 영양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및 농업인 단체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핵심 조직인 3개 단체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 활성화 및 지역 농촌 사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매년 3개 단체가 돌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행사에서 수비면 줌마시대 여성 단체의 춤과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포창, 생활체육경기, 팀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김거연 한국농촌지도자 군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오늘 하루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도창 군수는 축사에서 “영양군의 발전은 곧 농업의 발전이 있어야 가능하며 반드시 안심농업, 돈 되는 농업시대를 달성하겠다. 농업인 3개 단체가 군의 핵심 주역인 만큼 화합을 다지고 농업과 농촌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