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안전 관리 소홀, 근본적 대책 마련 시급”
오중기 민주당 포항북위원장
2019-07-14 김대욱기자
오 위원장은 “올해만 벌써 네 번째 사망 사고다. 포스코는 지난해 5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3년간 안전 관련 분야에만 1조105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는 등 의지를 밝혔지만, 정작 이번 사망사고는 비용절감을 핑계로 2인 1조 근무가 1인 근무로 바뀌면서 초래됐다는 노조 의견도 있다”며 질타했다.
오 위원장은 “안전만큼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 포스코는 이번에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 있는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