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달콤한 추억 만들었어요”

경산 장산중 학생·교사 사제동행 케익만들기

2019-07-14     추교원기자

경산 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 교사와 학생 40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방과 후 과학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만드는 달콤한 시간 사제동행 케익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멘토와 멘티가 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사제동행 멘토링을 운영하는 가운데 방학을 앞두고 실시한 케익만들기 시간은 참여자 모두를 웃게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케익 만들기 재료가 준비된 과학실에 먼저 도착한 학생들은 종례를 마치고 오는 교사들에게 케익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줬고 교사와 최근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 친구이야기 등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며 자신만의 개성있는 케익 만들기에 몰입했다.

이성희 교장은 “앞으로 더 다양한 사제동행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사제간의 쌓이는 신뢰를 경험하며 작게나마 모두가 행복한 어울림 교육이 실천되는데 이바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