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구미 기계산업 일자리 미스매치 방안 논의

2019-07-17     김형식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지난 16일 구미시,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와 함께 지역 기계산업 일자리 문제 및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지청은 금년부터 전자, 기계 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에 대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번 간담회도 그 연장선에서 개최됐다.

이승관 지청장은 최근 구미공단의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가동률이 32.2%까지 떨어지는 등 지역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우수한 청년 인력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면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미시, 중기벤처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