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10년 만에 KBS 복귀… 긴장감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주연 맡아

2019-07-17     뉴스1

손현주<사진>가 10년 만에 KBS 작품에 복귀하며 긴장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연출 조웅 황승기)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손현주는 “대본을 봤을 때 정의, ‘이 작품 안에 정의가 있나’와 ‘송우용 회장이 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래야만 했는지’가 궁금했다. 탄탄한 대본과 좋은 연출이 만나 알맹이가 단단해서 잘 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 10년 만에 KBS 작품으로 복귀한다. 그동안 제작 환경이 많이 변해서 4~5개월 전부터 촬영을 하고 시간 싸움을 하더라. 긴장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 스릴러 드라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