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체험 통해 삼국통일 정신 함양

경주署 명예경찰소년단 부모와 통일신라 역사기행

2019-07-17     김진규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15일 경주시 서악동 소재 무열왕릉, 서악서원에서 명예경찰소년단 및 학부모와 함께 통일신라 역사기행을 떠났다.

이날 신라문화체험 행사에는 명예경찰소년단원 및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열왕릉, 진흥왕릉 탐방, 죽궁 및 화랑체험을 통해 삼국통일의 정신을 배웠다.

서악서원을 비추는 은은한 달빛아래 가람예술단의 퓨전국악공연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이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명예경찰소년단원 6학년 최모군은 “경주에 살면서도 책으로만 보던 무열왕릉을 직접 보고 삼국통일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어 경주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