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갤러리 시민강좌 아카데미 성황

조선화인열전 주제 시민 600여명 참석

2019-07-17     이경관기자

포스코갤러리는 최근 효자아트홀에서 시민강좌 아카데미 ‘조선화인열전’을 600여명이 넘는 포항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아카데미는 탁현규 전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이 겸재 정선, 탄은 이정, 화재 변상벽의 사군자와 진경산수, 관동팔경의 이야기를 비롯 단원 김홍도, 긍재 김득신, 혜원 신윤복의 조선 후기 시민들의 삶이 기록된 풍속화첩 등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영희 씨는 “사회자의 재치 넘치는 진행과 탁현규 교수의 훌륭한 강의가 어우러져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강의 내용도 좋았지만 간식과 기념품까지 준비해줘서 기억에 남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강좌가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