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익명제보시스템 운영 돌입

2019-07-18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18일부터 부조리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익명제보시스템을 홍보와 함께 적극적 운영에 돌입했다.

이는 청렴도 향상시책의 일환으로 신고유형은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행위 △부당이득 수수행위 △정보, 보안관련 위반행위 △건전한 조직문화 저해행위 △기타 비윤리적 행위가 해당된다. 신고방법은 별도의 회원가입이 없이 QR코드 앱, PC, 레드휘슬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단순 민원에 해당하거나, 대상 및 내용이 불명확한 경우, 특정인을 향한 근거 없는 비방, 모욕감을 주는 내용, 욕설 등 비방목적의 제보로 판단되는 경우, 조직 내 개인적인 인사고충 등은 접수 및 처리가 불가하다.

신고는 익명 부패제보 전문 용역업체에 위탁·운영해 신고처리의 독립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신고자의 인터넷주소(IP) 추적방지, 로그파일 자동 삭제 기능을 통해 신고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