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강 에코생태전망대, 조명분수로 멋 더하다

이용객 많은 주말 야간 운영 한여름 작은 음악회 개최도

2019-07-18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지난 6일부터 형산강 에코생태전망대에 조명분수를 가동하고 있다.

평일에는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분수를 가동하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말 야간에 조명분수를 가동한다.

특히 20개의 노즐에서 연출되는 형형색색의 분수가 에코생태 전망대의 은은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명분수에 더해 매주 토요일에는 음악 동호인들로 구성된 한여름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조철호 시 형산강사업과장은 “에코생태전망대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증강현실(AR)영상관 등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안락한 휴식공간은 물론 자연생태체험 학습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