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남署, 술값시비로 친구에 흉기 휘두른 사병 헌병 인계

2019-07-21     조현집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술값 문제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육군 사병 A(21)씨를 체포해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40분께 포항시 남구 상대동 한 술집에서 친구 3명과 술을 마시던 중 술값 배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술값 문제로 화를 참지 못하고 인근 편의점에서 사무용 칼을 산 뒤 B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