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통 큰 나눔’

사회공헌 사업비 45억 기탁 “온정 가득한 대구 조성에 도움”

2019-07-22     김무진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지역에 대한 상생협력을 위해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가스공사는 22일 대구시청을 찾아 ‘2019 상생협력 사회공헌 사업비’ 45억원을 대구시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가스공사는 지난해 보다 17억원 증액한 규모의 사업비를 대구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내놨다.

이날 전달된 돈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등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핵심 일원으로서 대구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역 밀착형 상생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 나누는 데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생기 넘치고 온정이 가득한 행복도시 대구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대구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가스공사는 그동안 지역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 왔다.

또 오는 2021년 6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대구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