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형 여행사 공동 수도권 관광객 유치 나서

2019-07-23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 메이저급 여행사와 손잡고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시와 협력하고 있는 여행사인 모두투어와 하나투어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계휴가 관광객이 집중되는 7, 8월에 맞춰 기획된 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7월 상반기까지 6차례에 걸쳐 약 200여 명이 패키지 상품으로 안동 여행을 다녀갔고 앞으로 약 450여 명 정도가 다녀갈 예정이다.

이 상품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앤드루 왕자가 다녀간 로열웨이투어 △청포도 따기 체험이 포함된 이육사 문학관 인문학 투어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 월영야행 등 야간투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 등이 알차게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당일형, 숙박형, 관광형, 체험형에 따라 왕복버스비, 숙박비, 입장료, 식비, 체험비 등이 포함된 상품을 최저 1만6900원부터 특가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지역 개별관광객의 실질적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