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지역 수산가공기업 2곳, 베트남과 63억원 수출 계약

2019-07-23     김영호기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지역 2개 수산가공기업이 최근 열린 ‘2019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에서 현지기업과의 MOU를 체결하고 3770여 만원의 현장판매에 이어 532만달러(63억원)의 수출계약의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는 베트남 남부 인민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로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 박람회가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는 관문으로 판단하고 영덕지역 수산식품기업 2개사를 적극 지원했다.

모두 수산물 가공업체인 2개사는 대게를 이용한 게딱지장, 랍스터장, 대게 다시팩 등을 현장 판매해 3770여 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532만달러(63억원)의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이와함께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MEKONGLINK COMPANY와 MOU를 체결해 영덕군 수산가공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 계기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