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 ‘1등급’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감소 기여

2019-07-23     김홍철기자
영남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8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 2018년 1월~12월까지 15세 미만 급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 및 항생제를 처방한 전국의 800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지표로는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677개 기관이며, 영대병원은 지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감소하는 데 이바지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