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장사상륙작전’의 자유 함성 축제로 부활

영덕썸머&뮤직페스티벌 27일 장사해수욕장서 개막

2019-07-24     김영호기자
‘제5회 영덕썸머&뮤직페스티벌’이 이달 27일부터 5일간 영덕군의 장사, 대진해수욕장과 예주문화예술회관 등에서 펼쳐진다.

경상북도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자유의 함성! 장사여름 상륙작전’ 슬로건의 이번 페스티벌은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장사해수욕장의 LST 문산호를 배경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 개막식이 시작된다.

사전공연으로 영덕 군민의 예주줌마 난타와 색소폰 공연 이어 가수 문명진, 길구봉구, 박상철, DJ DOC, 오마이걸, 위키미키, 핑크레이디, 왁스 등 호화 출연진이 개그맨 손헌수 사회로 장사해수욕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며 바지선을 이용한 대형 해상 불꽃놀이도 화려한 장사 해수욕장의 여름밤을 수놓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물총 페스티벌과 모래조각전을 열어 체험형 페스티벌로 변신을 시도하며 29일에는 대진해수욕장에서 TBC 청춘버스킹 방송녹화, 30일 31일에는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작지만 강한 미니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희진 군수는 “화려하고 세련된 공간 연출, 차별화된 여름축제로 영덕썸머&뮤직페스티벌을 발전시키겠다”며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