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여성 1인 가구 밀집지 범죄예방… 수성대 학생들과 ‘캠퍼스 폴리스’ 운영

2019-07-25     김홍철기자
수성대와 대구 수성경찰서가 대학 및 대학가 주변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캠퍼스 폴리스’ 운영 등 대책을 추진한고 25일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 24일 김선순 총장과 보직자, 수성경찰서 정상진 서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대학 공동체 치안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대학 내 범죄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퍼스 폴리스’를 운영하는 한편, 대학 주변 원룸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방범단체 등과 함께 순찰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기숙사 주변에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범시설도 강화키로 했다.

또 캠퍼스 폴리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인정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