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장보기대행·배송 서비스

청년창업 퀵 서비스 업체 영업 개시

2019-07-28     박기범기자
예천군이 청년창업을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과 배송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은 상설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지원을 한 청년 창업업체 ‘천만다행’이 퀵 서비스 창업비용과 교육 및 컨설팅 비용 등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23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만다행’은 일반 심부름 및 각종 소화물 배달뿐 아니라 예천군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퀵 서비스 배달료는 예천읍내 3000원, 면내 및 도청 1만원이며 상록아파트를 지나 도청 부근은 1만2000원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전통시장 내 물건을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읍내 전역 2000원, 면내 8000원의 배달료를 지불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물건이 배송된다. 단, 효자·지보·풍양면과 공군부대의 배달료는 1만원이다.

향후 개발 중에 있는 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어플을 통한 장보기 주문도 가능해진다. 각종 퀵 서비스 및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이용은 ‘천만다행’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