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전국 부점장 한자리에… 혁신 마인드 고취

2019 하반기 전국 부점장 회의 혁신·건전성 우수사례 공유 등

2019-07-28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이 전국의 부점장들을 모아 놓고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 마인드 고취 시간을 가졌다.

28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26일 안동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본사 임원 및 전국 부점장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전국 부점장 회의’를 열었다.

‘변해야 산다, 새바람 경북, 혁신 DGB’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통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도모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또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전략 등에 대해 살펴보는 한편 부점장 혁신 및 건전성 우수사례 공유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가 끝난 뒤에는 경북도청 인근 식당에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하반기 경기전망의 부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기본 영업에 대한 집중 및 인재 양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적극 실천을 통해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