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아너소사이어티’ 음악·나눔으로 화합

2019 대구포크페스티벌 참석 공연 감상·나눔 실천방안 모색

2019-07-28     김무진기자
영·호남 지역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대구에서 포크 음악으로 하나 되며 정을 나눠 눈길을 끈다.

2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대구 달서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일원 등에서 열린 ‘2019 대구포크페스티벌’에 대구·경북 및 광주·전남·전북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40여명이 모여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공연을 감상한 뒤 향후 나눔 및 영·호남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간 지속적인 교류 등 다양한 나눔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대구포크페스티벌 이사장인 신홍식씨는 “지역 간 갈등 해소 및 음악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고자 경북 및 호남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을 대구로 초청, 귀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지속적인 화합을 도모, 나눔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