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평천지구 과실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준공식 가져

2019-07-29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최근 문경읍 평천리 마을 공원에서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과 1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평천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가 집단화된 지구를 대상으로 용수원 개발, 경작로 정비 등의 과수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과수생산 및 출하기반을 구축해 과수전문 생산단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평천지구는 지난 2017년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3년간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65㏊의 과수원에 6공의 관정을 굴착하고, 15㎞의 용수로 설치와 1.6㎞의 경작로를 정비해 과수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편의성 향상은 물론 그를 바탕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이 가능해져 문경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