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김장훈, 오늘 3년 만에 독도 밟는다

충남외고 학생·교직원 등 61명과 방문… 우리영토사랑 행사

2019-07-29     허영국기자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이 30일 충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독도현지를 찾는다.

김장훈은 아산시 충남외고 학생 43명, 교직원 등 61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독도방문은 2016년 6월 이세돌 9단과의 독도나눔대국 이후 3년 만이고 다섯 번째 독도현지를 찾는 행보로 우리영토사랑을 가슴에 담는 행사다.

충남외고 학생들과는 지난 4월 이 학교에서 ‘독도를 가슴에 품고 세계로’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면서 인연이 됐다.

충남외고는 2019년 독도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돼 독도 교과융합캠프, 김장훈 토크 콘서트·일본계 한국인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북 콘서트, 독도 카페 운영, 독도재단과 MOU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독도홍보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