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 학습캠프’

초등 4~6학년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학부모에 ‘인기’

2019-07-29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영어체험학습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캠프는 한동대, 선린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총 3기로 나눠 진행된다. 1기당 캠프 기간은 4박 5일이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수의 지도를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차별화된 현장체험을 통해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다.

올해는 4억 원의 예산으로 12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비용은 1인당 44만6000 원으로 포항시에서 30만 원을 지원하고 실제 본인 부담금은 14만6000 원이다. 저소득 학생은 비용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