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시의원, 달성도서관 현대화사업 추진 성과 거둬
도서관 증축 정책 반영 추진 대구교육청, 사업 계획 수립
대구시의회 강성환(교육위원회·달성군1·사진) 의원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대구시립 달성도서관을 증축하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해 11월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화 되고 협소한 달성도서관 이용에 지역 주민 불편이 커 적정규모로 현대화된 지역도서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 후 정책 반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왔다.
이 같은 각고의 노력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20년 중 재개관을 목표로 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구시립 달성도서관 현대화사업 계획을 최근 수립한 것 파악됐다.
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테크노폴리스 지역(유가읍, 현풍읍) 인구는 5만1736명으로 지난 2013년 말 1만3360명에 비해 4배 정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지역 도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립 달성도서관은 지난 1991년 개관한 이후 약 30년이나 돼 노후화되고 협소해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달성도서관 현대화사업은 기존 2층 건물을 3층으로 증축해 스터디카페 및 어린이열람실, 북카페, 열린책방 등의 내부시설을 추가 설치해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카페식 도서관으로 전체적인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거쳐 2020년 중 재개관될 예정이다.
강성환 의원은 “교육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양질의 도서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교육청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달성도서관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달성도서관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향후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교육·문화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