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이 즐거운 영양의 한 여름밤

오늘 별빛치맥축제

2019-07-30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한여름 맹렬한 무더위를 떨쳐줄 ‘2019년 별빛 치맥 페스트벌’을 31일과 내달 1일 전통시장 내 영양객주 앞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고객들의 발길이 줄어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바쁜 군민들에게는 휴식과 화합의 시간을, 휴가철 영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영롱한 별빛과 함께 영양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눈과 귀, 입이 모두 즐거운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치킨과 맥주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는 물론,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 초대공연과 이벤트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도창 군수는 “한여름밤 치킨과 맥주를 함께 나눠 먹고 마시며 잠시나마 군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고, 영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열정과 추억의 장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