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00명 청소년, 달성군서 우정 쌓는다

국제 청소년 프렌드쉽 캠퍼러 행사

2019-07-30     김홍철기자
전 세계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달성군으로 몰려온다.

30일 달성군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원에서 ‘2019 달성 국제 청소년 프렌드쉽 캠퍼러’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주최, 달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樂·스카우트의 喜망 달성에 꽃피우다!”란 주제로 국제연맹 회원국 및 국내연맹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포니레이싱, 앵그리버드, 미니컬링, 드론 축구게임, 위기탈출 재난안전체험, 숲 밧줄놀이 등 주제에 걸맞은 3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돼 협동심, 자립심을 키우고 성취감도 동시에 길러 줄 예정이다.

대회 둘째날인 2일에는 테크노폴리스 포산공원 공연장에서 개영식이 열린다.

이 자리엔 어쿠스틱 밴드공연,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일반 주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5일간 다양한 과정활동을 통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