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생태자원 활용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박차

성주군-가야산생태탐방원, 관광협약 체결 MICE 회의 유치·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2019-07-31     여홍동기자
성주군과
성주군과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지난달 31일 관광협약을 맺고 MICE 회의 유치 등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군이 민선7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먹·자·쓰·놀’의 일환으로 가야산생태탐방원이 ‘성주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첫 번째 협력기관이 되면서 성주지역 체류 관광객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것.

가야산생태탐방원은 가야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경험, 체험할 수 있으며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거점시설로 성주지역 관광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최근 경북도 주최 ‘2019 유니크베뉴 공모전’에서 최우수 장소로 선정돼 MICE 유치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MICE 산업 활성화의 선봉을 맡아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은 그 자체로 삶의 쉼표로 손색이 없다.

교육관(강당, 강의실, 식당)과 생활관(16객실 80명), 별관(3객실 18명) 등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외공연장, 전망대, 천연계곡 등을 활용해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체계적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가야산생태탐방원과 상생협력해 동반성장 할 수 있어 감사함을 전하고, 성주군 우수한 관광자원이 세상에 많이 알려져 관광을 통해 인구가 유입되고 지역 관광 및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