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도로 살수차 가동 등 건강한 여름나기 온 힘

하루 최대 8시간 살수작업

2019-07-31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군민들의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시가지 도로 살수를 위한 차량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기온이 특보 기준 이하로 떨어질 9월 무렵까지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발효시 일 최대 8시간, 군청 보유 제설 차량 1대와 8t 살수 차량 1대를 임차 및 가동, 기상상황에 따라 날짜 및 시간을 조정해 살수작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주요 작업 범위는 영양읍 주요 시가지를 비롯해 5개 면 주요 시가지의 도로 등이다. 도로살수작업은 도로를 식혀 주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아울러 아스팔트 솟음 현상을 방지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