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7일 시행

2019-08-05     김무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 중단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한 학력인정시험을 치른다.

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7일 ‘2019년도 제2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100명, 중졸 265명, 고졸 1698명 등 총 2063명이 응시한다.

시험은 신기중, 매호중, 대구보건학교, 대구교도소 등 총 7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 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 소지 시 부정행위자로 간주, 향후 2년간 응시가 제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 대구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