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관광활성화, 지역 관광전문가 힘 모은다

민·관협력 간담회 개최

2019-08-06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영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지역 관광전문가들과 힘을 모은다.

영주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관광분야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관광 산업 발전을 모색하고 시대에 부응하는 관광활성화 방안 토의 등 지속가능한 관광거버넌스(관광경영)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자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또한 신규 정책·사업 발굴 등 관련 관광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조언 등 및 민관 협력과 영주지역 관광홍보 및 단체 간 정보 공유 기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특히 지역에 있는 △소백산 △특급수유황온천 △소수서원(세계문화유산등재) △부석사(세계문화유산등재) △무섬마을 △국립산림치유원 등을 토대로 관광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관광분야 민간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정기적인 의견교환과 자문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